조광래
EnJoy SpOrts
2011. 1. 29.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수고하셨습니다.
2011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팀의 일정이 모두 끝났다. 대한민국은 오늘 새벽 0시 우즈베키스탄과의 3, 4위전을 마지막으로 아시안컵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3, 4위전에서 지동원이 2골, 구자철이 1골을 넣으며 게인리흐가 2골을 터트린 우즈베키스탄을 제치고 최종 3위, 다음 호주대회 자동출전권을 따내며 기분 좋은 승리를 가졌다. 마지막 경기 후 모두 나와 관중들에 인사하는 대표팀. 출처 : OSEN 51년 만의 우승은 놓쳤지만.. 비록 이번대회 우리가 목표로 했던 아시안컵의 왕좌는 놓쳤지만 한국대표팀에게 이번 아시안컵은 상당히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이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원정 16강을 이끈 팀의 두 맏형인 이영표와 박지성의 마지막 대표팀의 은퇴무대가 됐다는 것외에 신예 손흥민과 지동원의 발굴..
EnJoy SpOrts/KOREA NAtionAl TeAm
2011. 1. 26.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 한국 : 일본 리뷰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이 오늘 새벽 1시 아쉬운 패배로 마무리 됐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2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단 한명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0:3으로 패해 우즈베키스탄과 3~4위 결정전으로 떨어졌다. 출처 : 마이데일리 잘했다. 충분히 박수 받을만 하다. 어제 선수들은 너무나 잘 싸워줬다. 전반 선제골을 넣었고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도 있었지만 훌륭히 경기를 치뤄줬다. 역시 이번 아시안컵 표 첫 매진이 될만한 멋진 경기였다. 양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주고 받았고 그 과정에서 결정적인 장면 역시 많이 나왔다. 집에 오면서 디엠비로 보는데 옆에서 보는 사람들이 모두 한번씩은 소리를 지를 정도로 경기는 박진감 있었다. [경기 하이라이트] 출처 : http://sportstv.afree..
EnJoy SpOrts/KOREA NAtionAl TeAm
2011. 1. 13.
아시안컵 조별리그2차전 한국 : 호주 프리뷰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실질적인 조 1, 2위 결정전으로 보이는 이 경기는 14일 밤 10시 45분(한국시간)에 펼쳐진다. 한국이 조1위로 올라가지 못하게 되면 자칫 D조에서 올라오는 이란과 8강 경기를 치뤄야 하는 최악의 대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광래 감독은 이번 경기에 전력을 쏟아 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선발 라인업 저작권 : CSG Sports WareHouse 2차전 선발도 3차전하고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조광래호의 신데렐라를 넘어 황태자로서의 위치로 올라가고 있는 지동원이 원톱에 서서 지난 경기처럼 좌우, 미드필드 진까지 넘나들며 패싱게임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고 그 밑으로 좌 지성, 중 자철, 우 청용의 성철용 라인이 포진할 것이다. 그 밑..
EnJoy SpOrts
2011. 1. 3.
박지성, 센트럴 파크보다는 윙어 파크가 더 낫다.
아시안컵을 앞둔 국가대표팀이 1월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UAE 알자지라 클럽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지난 30일 시리아와의 평가전 이 후 5일만의 평가전인데 이번 평가전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박지성의 보직이다. 출처 : 스포츠서울 사실 그동안 박지성은 국가 대표팀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했다. 박지성이 자신의 진가를 알린 히딩크 감독 밑에서의 윙어 역할을 전문적으로 한 이후로 그는 처진 스트라이커와 윙어를 오가는 일이 잦았고 팀에서 측면 미드필더를 맡고 있지만 대표팀에 와서는 중앙에서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도 박지성은 부상으로 이탈한 박주영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처진 스트라이커로서 게임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박지성 시프트라 불린 이 전술은 실패..
EnJoy SpOrts/KOREA NAtionAl TeAm
2010. 12. 31.
2010 마지막 평가전 대한민국 : 시리아 하이라이트 및 리뷰
2010년 마지막 평가전은 1:0 승리로 끝이 났다. 표면적인 결과만 놓고 보면 승리라는 면에서 잘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전체적인 경기를 들여다보면 답답한 것이 사실이었다. 조광래 감독의 공언대로 김신욱이 원톱에 서고 김보경, 박지성, 이청용의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지만 횡적인 플레이보다 종적인 플레이로 일관하며 상대 수비진에 혼란을 주는데 실패했다. [대한민국 : 시리아 평가전 하이라이트] 출처 : http://minihp.cyworld.com/60431385/210874520 저작권 : KBS 만약 이런 종적인 플레이에 횡적 크로스가 한 두차례 이어졌다면 상대를 무너뜨리는데 훨씬 효율적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전반 내내 답답한 플레이를 했던 대표팀의 첫골은 종적 플레이에 횡적 플레이가 더해지면서 나온 것이다..